말하자면 그냥 놀기..인데..
아무래도 오퐈랑 관련된 것이어야 쫌 더 재밌기 때문에..혼자 해봅니다.
나랑, 오퐈랑 같거나(-_-) 비슷한점.
1. AB형임 (이럴때밖에 정녕 써먹을때가 없는 빌어먹을 혈액형임. 오퐈 사랑해! -0-)
2. 팔길이에 비해 다리가 긴 편.
3. 계속 살이 찌고 있는 중
4. 다리도 가끔 떰
5. 횡설수설의 대가
6. 거울 많이 봄
7. 머리스타일에 신경 좀 쓰는 편
8. 옷 별로 센스있게 못 입는 편이라고 함(=_= : 이건 오퐈탓아닌데. 코디탓인디..)
9. 삼겹살 좋아함
10. 중간에 자신의 진로 바꿈
11. 지금 위치에서도 자꾸 다른 진로를 쳐다보고 갈망하고 두들겨보는 짓을 일삼음
12. 음주가무 무척 좋아함
13. 그러나 몸치임. 춤 잘 못춤
내가, 오파랑 매우 다른 점
(여기를 보면 아까 했던 비슷한 항목이 얼마나 억지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음 ㅜㅠ)
1. 여자임(이런, 이런것까지? 정말 쓸데없군-_-;;)
나는 주위에서 A형쪽에 가까운 AB형이라고 함.
그러나 내가 관찰해본 결과 오퐈는 명백한 B형 성향에 가까운 AB형으로 사료됨.
2. 오퐈는 다리가 진실로 길지만, 나는 사실 다리가 길다기 보다 팔이 짧은 편임
3. 나는 원래 꽃소녀인적이 없는 통통한 몸매였음. 지금 찌기 시작한 오퐈랑은 근본적으로 다름.
4. 가끔 오퐈를 생각하며 의식적으로 다리를 떠는 나를 발견하기도 하는 정도임-_-
5. 오퐈의 횡설수설은 내 횡설수설과, 형식과 내용에 있어 매우 매우 다름.
6. 거울은 많이 보나, 꽃소녀나 꽃아줌마과가 아닌고로 주위 사람들이 그 현상을 기이하게 생각함.
7. 어떤 머리던 내 얼굴과 어울리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심한 콤플렉스를 앓고 있기 때문
그냥 있어도 빛나는 자신의 얼굴(예쁘기만한 이마 포함)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에서 나오는 오퐈의
앙증맞은 제스츄어와는 다름.
8. 오퐈와는 다르게, 내 몸매와 얼굴형과 매우 잘 어울리는 예쁜 옷차림은 진실로 발견하기 어려움.
9. 사실은 못먹는 음식 없음. 싫어하는 음식도 거의 없음. 음식많이 가리는 오퐈와 정녕 다름.
10.11. 다 개인사정이 있는고로 패스~~
12. 술 좋아하지만 주량은 무척 약함. 노래부르는 것은 정말 좋아함
(오퐈도 나만큼만 좋아해봐~, 우리모두 기쁘게시리..)
13. 사실 1집때 오퐈(그때는 몰랐으면서 아는척한다)를 보면 뼛속까지 몸치는 아닌듯. 전문춤꾼 바로
전단계까지는 갈 정도로 멋지게 췄다고 생각. 그러나 나는 진짜임.
헥헥..이상입니다.
...생각할땐 재밌었는데, 쓰고나니 재미없군요. 이런.
혹시 던지고 싶으시면 돌 던져주세요.
그 돌 몇개인지 세보는게 더 재미있을듯...(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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