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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로스

(2003-11-26 04:11:32, Hit : 180, Vote : 5)

이 새벽에.. 나는 무엇을 한단 말인가...ㅠㅠ

미운오리새끼 대본을 찾아..한시간째 인터넷을 뒤지는 지금..
시각은..새벽 4시 6분....입니다.....ㅠㅠ

그놈의 왕따가 뭐길래..................

망할노무 논문도 빠꾸 당해서..힘든 나날을 보내는 이 시국에..
이번주 금요일 논문 포럼..ㅠㅠ 발표준비하라는 엄명이 떨어졌습니다...

과제에 이리 치이고..저리치이고...................

당장 시급한 과제로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짜가야 하는데..
왕따를 책으로 치료해 보자.!! 맘먹길 어언...일주일...ㅠㅠ

암것도 안해놓고..띵가띵가..놀다가..

결국.. 때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8주나 되는 기나긴... 치료를 행해야 하기에..
매주.. "책읽고 느낀점 말하기"는..
그 순한 왕따들도 지루해하며 샤프들고 일어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역할극이라는 당치도 않은 치료를 해본답시고..
내용은 미운오리새끼로 결정.!

허나.. 아무리 찾아도.. 그 대본이 없단 말입니다...

미운오리새끼 만화 비디오를 빌려다 놓고........... 받아쳐야하나........

나나 (2003-11-26 08: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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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극... 그거 상당히 민망하던데...-_-;

바그다드까페 (2003-11-26 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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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 나게 오리 가면도 쓰고 해라! ㅋㅋ

꼬모(굿럭!) (2003-11-26 12: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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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거 심하게 민망하지... 혹시 오리 가면 쓰고 얼굴이라도 가리면... 덜할라나?
(오리 뒤집에 쓰고 혀봐... ㅋㅋㅋ -> 키득키득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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