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노친네 고쟁이같은 퀘퀘한 글귀로 문을 열어서 정말 어디다 몸을 두어야할지 모르겠네요.^^
며칠전 느낌표 처자가 제 아기 소식을 묻길래,'잘 나와서 자~알 지내고 있다.덤으로 나도 괜찮다.
보너스로 큰 놈하고도 통화'를 하게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었습죠.
거기에다가 이렇게 글까지 쓰게되는 영광까지 주실줄이야.ㅡ.ㅜ (나 고마워해야해?)
축하인사받고 바닥에 기냥 엎드려 있자니,바늘방석에 앉은것처럼 뜨끔뜨끔하고, 터트려 주신분이나,꼬리
달아 주신분들이 '뭐야?' 이럴까봐 그나마 꿰차고 앉아 있는 쪼가리 방석이라도 자리보전할꼄 쓰고 있습니다.
제목으로 쓴 것처럼 너 무 도 거 뜬 하 여 서...
근데 말이죠, 제 아기를 찜하실 의향이 있으셨던 분...
조건을 보아하니 출중한 외모라 하셨는데,객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넙되되하고,튼실튼실한게 지 아비를 쏙 빼다놨거든요? 이 아기의 아버지로 말하자면
요새 젊은이들의 이상형으로는 도저히 점수를 줄래야 줄수가 없는, 40대 후반부터 눈 앞이 어리어리해
잘 못보시는 분들이 선호하시는 둥글넙적하고 덩치 좋~은 아저씨걸랑요.
이 상태를 닮았습죠.예 예
처음 세상에 나왔을때도 나온지 보름된 친구들과도 맞먹을 정도로 우람한 체격을 자랑하였습니다. 아 하 하
이래두 의향이?
여하튼간에 모든지 감사하다는 이 글의 요지와 함께 아줌마 카페면 분만서부터 아기 사생활까지 어쩌구 저쩌구
얘기할텐데 조만간 배우로 데뷔하시는 오퐈모임이라 그만 조용히 있을랍니다.
퀘퀘하죠?
조만간 재충전해서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여기까지 야다였습니다. 하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