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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2003-10-19 22:52:31, Hit : 248, Vote : 3)

처음..

처음으로 글을 써요.
어색~어색~

간단히 소개 하자면
아줌마이기를 강하게 거부하지만
현실은 아줌마가 확실한...--;
서른한살의 아이둘의 엄마입니다.

UN이 처음 나왔을때..
그때는 나이에 맞게 그냥 좋아라만 했더랬죠.
처음부터 정훈에게 더 마음이 갔던것 같아요.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기를 계속하다가
가슴 아픈 이길로 들어 선지 몇달 안되었다죠.
아마도 라디오와 솔로앨범들으면서 확~빠졌다는..
지금까지 살면서
나이가 많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나이 많음이 이렇게 억울할 수가...
좋아하는데...
좋아하는데...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더라구요.
조금만 어렸다면
뭐든지 다했을꺼 같다는..^^
아무튼 젊은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지금은..
그냥 자신을 인정하기로 했답니다.
즐겁게 좋아하기루요.

어제는 온가족이 월미공원으로 나들이 다녀왔답니다.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파란 바다를 마음껏 보구 왔네요.
산책로 걷는 기분도 좋았어요.
걸으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리번 두리번~
물론 촬영하는 걸 볼 수는 없었지만 그냥 그 곳에 다녀온 것만으로도 만족한답니다.
근처 차이나 타운에서 맛있는 자장면과 짬뽕을 먹구 하이파이브 보러
막히는 차 안에서 애태우며 왔더니...--;

여기를 알게 되어서 참 좋아요.
아직 어색하고 쑥스러운데..
앞으로 잘 ...^^

P.S 정훈...호칭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참...
여러분은 어떻게 하죠?

나나 (2003-10-19 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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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키는대로 부릅니다. 어차피 성인용 비공개홈... 정훈이에게 애정이 있다는 전제하에 어느 정도의 갈굼까지는 같이 즐긴답니다^^
반갑습니다. 저랑 동갑이시네요. 음하하~ 소띠 세상으로 만들어 버립시다!

찌짐 (2003-10-19 23: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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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공원 ^^ 산책로가 정말 잘뚫렸죠?
반가와요~ 버닝하시길 ^^

마스코트 (2003-10-19 23: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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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정말 삽질의 연속이었죠.-_- 몰려든 친구들한테 유엔폐인이라 불리우면서 까지 채널 고정시키고 있었는데...-_-
반갑습니다.

곰둘 (2003-10-19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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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31살이었어?? ( 옴마~ 나 왠 뒷북이니? 소띠인줄 알았으면서 널 29살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 )
그린티님 반가워요~~
참고로 내가 부르는 정훈이 애칭~~ ( 부끄~)
우리애, 오퐈~, 후니.........그리고 가끔 애정이 듬뿍 어린 마음을 담고 이시키... 저시키.. 바보시키...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어디까지나 애정을 담뿍 담고 불러요. 오호호호~~ -_-;;;;

나나 (2003-10-19 2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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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으로 29이유...-_- 곧 생일이니 선물 보내줘요.

후니바이러스감염자 (2003-10-19 23: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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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린데요 뭐~ ㅡ_ㅡ;;
반가워요~ ^^*

늦바람 (2003-10-20 00: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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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월미공원 전망 좋죠??!! 인천시내가 다 내려다 보이고...^^;;;
혹시 인천 사시나요???

그린티 (2003-10-20 0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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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서울 살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타구 갔답니다.
원래는 남이섬 갈려구 했는데 저의 일방적 결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