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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윤(2003-10-06 11:31:38, Hit : 185, Vote : 8) 
 오늘 아침 마당을 보고,,,,(후니 안나오심.)
머가 나왔나믄요....
가수를 쫓아댕기는 아줌마 팬클럽이 나왔지요.
나이는 30대부터 70 할무니까지 있더군요.(여기 70 할머니는 손자뻘 되는 가수한테도 존칭을 쓰더군요.나두 정훈님이라고 해야하나?)
평소 제 나이땜에 후니 보러 다니면서(몇번 안갔지만) 민망,#팔려하면서 다니곤 했었는데 오늘 이 아주머니들을 보니 왠지 모르게 기운이 나네요.
당당하게 나와서 그녀들이 갖구 다니는 야광봉(경찰봉 크기와 비슷..),사진,핸드폰줄,수건,싸인,,들을 아주 자랑스럽게 보여주더군요.
내년부턴 자중하며 있을려구 했는데 내년에두 내가 변심(?) 하지 않는한 쭈욱~~~후니 보러 댕길려구 합니다.^^
바그다드까페  (2003-10-06 11:35:00) Modify      Delete
언니... 왜..왠지... 서..서글퍼져요... ㅠ_ㅠ
꼬모(굿럭!)  (2003-10-06 12:04:08) Modify      Delete
핫... 할머니들은, 누구따라 다녀요? 운도 오라버니? 대관 오라버니? 철이 오라버니?
subaru  (2003-10-06 13:49:21) Modify      Delete
할매가 따라다닌다면 낭패...
미션정훈  (2003-10-06 20:44:08) Modify      Delete
하..할머니..-_-;;
그 소리 들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느낌이..ㅠ_ㅠ
체사레훈  (2003-10-07 00:04:35) Modify      Delete
저도 그거 봤어요~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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