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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정훈

(2007-04-08 22:19:12, Hit : 324, Vote : 4)

저 정훈이 봤어요..수줍.

몇 일 전에 잠깐 보고 초흥분한것이 가라앉고 보니
고져 잠깐 본 건데... 글 올리기가 쑥스럽네요.

보기 전날 공홈에서 준하쌤을 목놓아..는 아니고 자판으로 부르짖었더니..

강남 쪽 사거리에서 정훈이가 타고 있는 밴을 차 안에서 봤어요.

신호대기 중이라서 무심히 밴을 봤다가
앞 좌석 유리창에 머리 박고 자고있는 정훈이의 모습을 봤습니다.

조금 멀리서 봐서 얼굴은 자세히 보진 못했습니다만
그러니까 회색 양복의...병원에서의 약혼녀와 만날때의 옷을 입었더군요.

몇 일 지나 생각해보니 밥먹고 배불러서 자는 건지도...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첨 볼땐 분명 울 사슴께선 안쓰럽게 유리창에 피곤에 쩔으셔서
머리를 박고 계셨습니다..

안쓰러운 맘에 니 뿔 잘라 녹용이라도 먹으라 하고 싶지만

녹용은 제가 먹을려도 없으니..전 공홈이나 열심히 달릴려구요.

이번 드라마 사슴이나 울들이나 피곤한만큼 잘 됬음 합니다.

수줍..이상 보고를 마칩니다.ㄳ.

나나 (2007-04-08 22: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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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뿔 잘라 ㅋㅋㅋㅋ

마스코트 (2007-04-08 22: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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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오퐈 차타고 잠 안 잔다더니...마이 피곤했던갑네. 우리 단체로 할인으로 보약지어먹어야 해요.

바라기 (2007-04-09 0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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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뿔 잘라...? 못 살아요 정말 ㅋㅋㅋ

Nado (2007-04-09 01: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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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는데...설마 지금 7회 촬영하고 있는 건 아닐테고.. 재촬영이겠죠?;;

셀러리 (2007-04-09 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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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뿔 잘라에서 뒤집어짐ㅋㅋㅋㅋㅋ

오픈엔디드 (2007-04-09 02: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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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뿔 잘라 어쩌면 좋아요...ㅋㅋㅋ 지뿔 잘라.. 쪼그리고 앉아 약 달이고 있는 모습 상상중...ㅋㅋㅋ 머리에 한쪽 뿔 잘려나가 밑둥만 남은 상황에서~ㅋㅋㅋㅋㅋ

오픈엔디드 (2007-04-09 02: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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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뿔 잘라 어쩌면 좋아요...ㅋㅋㅋ 지뿔 잘라.. 쪼그리고 앉아 약 달이고 있는 모습 상상중...ㅋㅋㅋ 머리에 한쪽 뿔 잘려나가 밑둥만 남은 상황에서~ㅋㅋㅋㅋㅋ 부러워요... ㅠ.ㅠ 어젯밤... 백만년 만의 정훈이 꿈나라 왕림에 감격하였으나... 후니 얼굴만 생각나고 상황은 전혀 기억나지 않음.... 멍~~~

바그다드까페 (2007-04-09 05: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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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축 드리옵니다! 그 분과 같은 하늘 아래 사셔서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ㅠㅠ

평생정훈 (2007-04-09 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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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른 글발에 잠시 당황하였으나...ㅋㅋㅋㅋ...결국은 "니 뿔 잘라..."에서 진가를 발휘하네요^^

평생정훈 (2007-04-09 09: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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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엔디드님의 상상도 넘 웃깁니다. 지 뿔 잘라 쪼그리고 앉아서 약 달이고 있는 모습이라니....귀엽기도 하구 안쓰럽기도 하구...

후나이 (2007-04-09 1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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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횽이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