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2005년 이후 사그라지는 듯 보였던 한류에 송승헌을 필두로 새 열풍이 분다.
송승헌은 2006년 11월 전역 후 국내에서 아시아권 팬들을 대상으로 팬미팅을 갖고, 12월에는 일본을 첫 공식 방문해 배용준 못지않은 인기를 확인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 뒤를 이어 김정훈, 윤은혜, 이준기, 현빈, 이다해, 정려원 등 국내 안방극장의 스타들이 장동건, 이병헌, 권상우, 원빈, 류시원 등 1세대 한류 스타들에 이어 2기 붐을 일으킨다.
2세대 한류 스타들의 인기는 1세대들에게도 힘을 보태 한류는 더욱 팽창,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과 미주로 본격 발돋움하며 새로운 중흥기를 맞는다.
국내 드라마를 구매하거나 한류 스타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하려는 외국 바이어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할리우드의 톱스타들이 한류 스타의 인기에 놀라 친구 맺기를 자청하며 한국에 들어오는 기현상도 생겨난다.
김은구 cowbo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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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내년엔 시상식에서 좀 보자구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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