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오는 26일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쌍둥이 그룹 뚜띠의 노정현은 결혼은 UN 출신 김정훈의 중매로 이뤄진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전 KBS2 '이홍렬 홍은희의 여유만만'에 언니 노현정 커플, 자신의 약혼자와 함께 출연한 뚜띠 노정현은 "UN 김정훈의 주선으로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노정현은 "김정훈이 굳이 나오라고 강요해 나갔는데, 정작 소개해준다는 분은 마음에 안들고 따라온 친구가 마음에 들었다. 그 친구랑 이렇게 (결혼하게)됐다"고 첫만남을 공개했다.
이에 노정현의 피앙세 이승호 씨는 "5년전, 2002년 월드컵때 친구가 소개팅 시켜준다고 했는데 뚜띠 두분이 함께 오시더라. 다른 친구 소개팅에 따라갔다가 연결됐다"고 덧붙였다.
뚜띠 노현정과 노정현은 각각 홍지신 씨, 이승호 씨와 함께 오는 26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린다. 뚜띠는 데이트도 넷이서 함께 했을 뿐만 아니라 상견례도 세 가족이 한자리에 합동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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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통과하고 26일 반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 가면 오퐈 보는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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