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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발이 좋아(2006-07-09 23:39:26, Hit : 192, Vote : 2) 
 온김에 뻘글 하나 남기고 ...

움~~~

울 아들이 앞머리에 집착하거든

후니하고 비슷하지

앞머리 올리는거 되게 싫어해

오늘은 샤워 시키고서

머리를 올리지는 않고 살짝 옆으로 빗어 줬지

안된다면서

앞으로 쓸어 내리는 아들을 붙잡고

내가 그랬지

"머리 이렇게 하니까  김정훈 같다."

(ㅎㅎㅎㅎㅎㅎ  엄마로써 할말인가?)

그랫더니 ... 내가 깜딱 놀랐써!

"정말?' 이러문서 거울앞으로 뛰어 가는 거야

ㅎㅎㅎㅎㅎㅎ

진짜 엄마가 얘 다 버려 놓는다니까....

울아들은 후니가 이세상에서 젤 잘생긴줄 안다니까.


솔직히 내눈엔 울아들보다 후니가 잘생겨 보이긴 하쥐

ㅎㅎㅎㅎㅎㅎㅎ  (나 엄마 맞아?)
빙의정훈  (2006-07-09 23:44:02) Modify      Delete
울 딸내미 컴 앞에 앉혀두고 시간 날때마다 세뇌시키는 말이죠..
" 김정훈같은 외모랑 결혼해야해~~."
울 딸 그 덕에 힘입어...사진 보면 이럽니다..
"기더흥"
----------울 둘째 18개월 말배우는 중이죠... - -;;
에스테로데  (2006-07-10 00:09:29) Modify      Delete
애기들 정말 귀여운데요..^^
화제집중  (2006-07-10 12:42:32) Modify      Delete
ㅎㅎㅎㅎㅎㅎㅎ 넘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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