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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어이없는 건 '유일하게 소중한 신'이 편이 아닌 채경과 '유일하게 소중한 신'이의 사랑스러운 아내인 채경에 대한 변덕스러운 평가였어. 그냥 자신도 평범한 빠순이임을 인정했으면 그 어이없이 자신만만한 '자기글 사랑'이 조금쯤은 안스러웠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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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객관적인 척하는 '모두를 소중히 생각해요' 모드처럼 가증스러운 게 없어요. 걍 솔직하게 나오시지. 제가 꿀꽈배기사마가 졸X와 비교하기 싫을 정도로 멋지다고 보는 건, 그분이 구태여 구차하게 '객관적인 척' 위선 떨지 않는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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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팔봉산의 어이없는 그 귀 얇음이 너무 싫고 시즌2는 안봐도 뻔하고 궁 종영하는날 감독이나 제작사사장이란 사람들이 극장엘 같이 모여 막방을 보는걸보니 참 안습이더만..아니 그 귀얇은 사람들이 채경이 안티가 그렇게 많은걸 알텐데도 왜 그건 못들은척 자꾸 시즌2를 하려고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일..글고 제주 테디베어박물관 생쑈를하고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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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뭐가 부리고 돈은 뭐가 챙긴다더니..미친것들 왜 자꾸 정훈일 데리고 다닌다냐 미친 썩을것들..황찌질이 지가 그리 이뻐하는 채경이랑 영농만 데리고 다닐일이지..열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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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죠. 인터뷰에선 배우 취급도 안 하던 김씨를 왜 편할 땐 언급하고 편할 땐 데리고 다니는지 아주~ 옛날 라븅이랑 큰 차이 없어 뵈네요. (차이라면... 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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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라면 광빠의 존재? 라븅은 빠는 없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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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갤에서 이래저랬으면 좋겠다고 박수치자마자 다음회 내용으로 떡하니 등장하는 들마를 24회 동안 봤으니....
가만히들 못 있는 거겠지.
드라마에 한몫하고싶은 사람이 넘치게 만들기도 했지 뭐.
테디박물관은 아무 느낌 없음.... 행사엔... 돈만 많이 받음 되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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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받을걸 ㅎㅎ 비행기표나 끊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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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거야.
그 기록적인 피드백이 우리의 현재 '불안'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지...
한심해서 더 말을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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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의 이야기를 쓰신 분글 마지막편만 읽었는데.. 오랜 팬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분이 쓰신 마지막편만 읽고 뭐라고 말할순 없는데.. 휴~!! 글쎄요.. 벌써 마무리했다고 하시데요..
전 백합갤에 올라오는 다른분의 글에 심하게 빠져있는 상태라서.. 다른글이 솔직히 눈에 들어오진 않습니다만..
많은 의견을 제작사나 방송사측에서 참고 하려는지.. 그래두.. 율에 대한 소수의 의견.. 읽어라도 봤음 싶어요..
모든 사람들이 신채만을 생각하는게 아니라는거 그쪽에서 깨달았음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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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이에요...근데 정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진 듯해요. 팔봉산과 의견을 주고 받은 흔적도 보이구요. 율-강은(최강희의 분신)라인이 30 페이지, 신-채라인이 30페이지라고, 분량 비슷하다고 하는데...그 시놉대로라면 아무리 읽어봐도 율이가 시즌 2에 왜 나와야 하는지 개연성이 없더라구요. 율이도 새로운 여인을 만나서 아픔을 치유한다? 율이도 행복하게 살수있다는걸 보여주려고 했다?............율이는 입헌군주제-궁이라는 드라마 배경에서 아무런 갈등의 축도 되지 못하고, 그저 사랑놀음하는 조연 캐릭터이더군요. ..각이 안나와 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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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 이야기는 "화이트"님이 쓰신 거라는데, 그분이 정훈이, 율이 팬인거는 저도 눈팅통해 잘 알았어요. 근데 그 시놉이 그분만의 생각은 아니에요. 최강희를 염두에 둔 강은이란 캐릭터를 만들어낸건, 졸리님이 시작했죠 (황실파파라치-번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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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찬성 반대 의견이 나뉘고 있지만요..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어요.. 다른 작품이 결정나도 난리가 날것이고.. 한다고 해도
미덥지 못한 작가 감독 마봉춘.. 게다가.. 팔봉산까지.. 걱정이 하나둘이 아니라는
정훈인 어서 빨리 작품하고 싶어하는게 보여지던데.. 일본활동이라도 시작해서 확~~~~ 떠서 궁이랑은
제대로 바이~바이~했음 싶기도 하고..
저만 해두 반대지만.. 율역할을 다른사람이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만 하면.. ㅡㅡ#
그래서 시높시스는 궁시즌2에 어쩔수 없이 정훈이가 참여해야 할경우를 대비한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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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정말 대단한 제작사와 대단한 팬입니다. 황인뢰의 멋진 컴백을 폭죽 터뜨리며 축하했다가 어이구야~ 하며 폭죽 찌끄레기 치우던 그때 심정, 스물스물 되살아납니다. 사실 교체해야 할 건 배우보다 전체 스태프일 것 같네요. 의견 교환? 핫핫핫! 아이디어의 가뭄에 시달리던 뇌에다가 썩은 물이라도 끼얹기로 했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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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궁 말고 다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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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이 우습긴 우스운 드라마인가 보네요. 왜이리 오바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제가 드라마에 참여하는 사람입장이라면 시놉 제안은 정말 기분 나쁠거 같은데..;; 졸리님은 본인이 좋아하시는 캐릭이나 챙기시지.. 은근히 쌓인게 많아서 그런지.. 어쭙짢게 나서서 챙기는거 정말 별롭니다.
근데 시즌2얘기 나올떄 율이는 나올 필요없다던 그 많은 신채팬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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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율이가 필요없다 하시던 그분들 좀 어디서 데려와~
그리고 무엇보다 주갤에서 농부 이미지 고착을 염려한 우국지사들이 더 활발히 궁2 거부를 종용했음 좋겠군. (여백은 황일당처럼 피드백 열심히 안 하겠지만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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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훈아!님 댓글에 또 한번 넘어감 ㅋ*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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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디로 가셨을까요? 다 불러 모으고 싶어요.ㅠㅠ 다 주갤로 가셨나...
주갤에서 도와주면 저의 농부에 대한 이미지도 조금은 좋아질 것도 같은데 말이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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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토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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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대야 받쳐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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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등 쳐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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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없이 휴지로 입닦아드릴게요
시놉제안이라는 퐝당함에 코웃음치다가도 그 어처구니없게 우웩까지나오게만들었던 피드백을 생각하면...
정말 ㄷㄷㄷ한 일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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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목소리 큰 시청자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는 유례없는 친절한 드라마에 엄청 놀랐자나~
꿀꽈배기님 율이 리뷰 목빠져라 기둘리고 있는데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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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더럽게 친절했죠.
화이트란 사람 글을 한 삼분 읽다가 만화보다 더 읽기 힘들어서 관뒀습니다.
상당히 열심히들 토론했던데요~
그걸 받아들일지도 모르는 황감독이니 소름이 쫙 돋습니다....
예전 몹쓸기획사 만큼이나 지금 소속사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어요.....
에이~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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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안 좋아해요...졸*님의 잉*하*
ㅠㅠ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리뷰 읽지도 않았죠..
율이에 대해 너무 잔인하게 평가하길래
반론을 폈고, 너무 편파적이라고 했더니
자기는 율이도 사랑한대요..-_-;;;
그후로 안 갔습니다.
어쩄든 시놉프로젝트는 어마어마한 거 같았어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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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말해 죄송합니다만 -_- 그 시놉프로젝트... 꼴깝 떤단 생각 밖에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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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무슨 날벼락이래요;;어익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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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에 넣어 뒀다가..한번 크게 맘상하고 딜레트 시켜 버렸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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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분 글 읽다가 어이없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닌지라...나중엔 읽는 게 시간낭비 같아서 링크 끊어버렸죠. 이번에 시즌 2 시놉 쓰고 있다길래 오랜만에 갔다가 기함하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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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 꼴깝에 한표~
굳이 거기까지 찾아가서 상처받고 오시는 율빠들이 안습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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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야~ 이 쯤에서 저두 훈아! + 나나 + 화제집중님 도움받아 한번 웩~ 토해주고
울 오퐈의 명대사!!!! 더러워~ 더러워~~ 더럽다구!!!!!!!!!!! 크게 외칩니다.
좀 많이 더러운 상황에선 꼭 저 대사와 그 꾸깃하던 줄무늬 니트가 떠오른다는 ㅡㅡ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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