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저 2002년 도일하기 전까지 방송일 하던 사람입니다.
그것도 마봉춘에서 5년 간.
그리하여,
어지간한 '사건'이 떠도, 옛정으로 감싸안고 침묵을 지켰습니다.
헌데.
오늘 1.5인가 하는 건 정말 참을 수가 없네요.
가재미눈을 뜨고 열악한 인터넷 온에어로 봤는데..
처음엔 정훈이 NG컷 딸랑 3개 나온 거 보고 흥분했습니다만,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는, 연출/편집한 인간을, 대본 쓴 작가를 용서할 수 없어
거품물었습니다.
방송이 개인 팬클럽 중계용이냐?
편집은 카메라맨이 했냐? ㅆ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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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짜증.
저 원래 숨어서 변태적으로 혼자 즐기는 스탈이라
소심한 댓글 몇 번 단 적 밖에 없는데.
지금.. 이 새벽에 난데없이 마클서 어떤 츠자가 도발하는지라.. 달리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 노망 식구도 계시지 않을까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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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또.
어제.. 정훈이 데뷔당시인 것 같은데..
동거동락 돌려보다, 뒷꼴 땡겼네여.
그거 촬영할 때 저.. 거기 놀러가 구경하면서 놀고 있었네여.
노랑머리의 그넘이 훈이였다니.
나는.. 왜 산거냐.
눈앞에서 훈이를 몰라보고 ㅠㅠ
이래 저래 잠 못자겠네.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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