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은 몇년전에 했지만 유령으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살짝 수면위로 올라올까 하는 생각에 가입인사 겸 앙케이트를 하는데..
조금 뻘쭘하네요 ^^;;
1. 가장 만져 보고 싶은 오퐈의 신체 부위는?
-엉덩이! 어떤 캡쳐에서 정원이가 정훈이 엉덩이를 아래서 받쳐주고 위로 올려주는 장면을 본 순간부터 계속 생각해왔다.
2. 박제로 남겨 곁에 두고 싶은 포즈는?
- 한쪽 입꼬리만 올리고 웃는 거. 그 표정이 제일 예쁘다.
3. 여장을 시킨다면 입혀보고 싶은 옷은?
- 음...이건 생각해 보질 않아서. ^^;;
4. 오퐈를 하룻동안 납치할 수 있다면, 밤10시에서 2시 사이에 하고 싶은 일은?
- 같이 왕게임-_- 이나 하면서 소주 마시기. 야식 먹기.
5. 클로즈업 시킨 오퐈 사진이 모니터에 뜨는 순간 당신이 하는 행동을 숨기지 말고 진술하시오.
- 정말 이쁘구나, 하고 다시 한번 감탄한다.
6. 오퐈와 몸이 하루동안 바뀔 수 있다면 해보고 싶은 일은?
- 외모를 통해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일들이라면 뭐든 해보고 싶다. 아니면 미용실을 가서 평소 내가 오퐈에게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하던 머리스타일로 바꾸고,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남자옷도 입어보고 싶다. 그리고 셀카를 듬뿍 찍어서 사진첩에 정리해놓겠다. ^^;
7. 오퐈와 몸이 하루동안 바뀔 수 있다면 대신 해달라고 싶은 일은?(본인이 감시 또는 지시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 밀린 레폿 쓰기. ㅠㅠ 그 좋은 머리를 이용하면 어려운 문제도 거뜬하게 풀 수 있지 않을까.
8. 몰라보게 야윈 오퐈를 보면 드는 생각은?
- 웃을 때 뽈록 튀어나오던 귀여운 볼살이 없어져서 너무너무 아쉽다. 그래도 지금 모습이 예전보다 만족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9. 집에 가사도우미로 오퐈가 온다면 시켜보고 싶은 일은?
- 훈아 언니와 비슷한 이유에서, 설거지! 뒤에서 지켜보겠다. 사진도 찍고. ^^;;
10. 귓속말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하고 싶은 말은?
- 후.....
11. 매일 그에게 같은 문자를 날리게 된다면 보내고 싶은 문자는?
- 자나 깨나 연기 연습!!
12. 스위스 눈밭에서 함께 평생 뮤비를 찍을 수 있다면 하고 싶은 것을 나열하시오.
- 음...정원이와 세트로 평생 뮤비에서와 똑같이 노닥거리게 하고...
나는 이걸 스위스 현장에서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며 뜨끈한 퐁듀를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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