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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아!(2006-02-10 15:06:41, Hit : 391, Vote : 11) 
 http://blog.naver.com/yun20010405
 친구 아빠 얘기.
같은 회사에서 일하다 옮긴 모 양은 나와 함께 궁에 홀릭한 츠자.
그녀는 완소으네를 중점으로 드라마를 감상중이며, 신이가 영농후계자 같다는 의견에 동조하고 있고, 원체 율채 지지자로서 빠순이가 아님에도 나와 드라마 이야기를 상콤하게 나눌 수 있는 츠자다. (완소다...)

그 친구와 궁 방영 다음날은 메신저로 잠깐 구보해주는데, 오늘 아침 그녀가 전해준 어젯밤 그 집 풍경.

친구 아빠 : "쟤가 김정훈이냐?"

친구 : (놀라며) "예. 아세요?" (웬일이냐고 생각한다)

친구 아빠 : (태연하게) "그럼, 꼬마신랑 아니냐."

꼬마신랑꼬마신랑꼬마신랑꼬마신랑꼬마신랑.....
(이 대목에선 서울대 타령이 나와야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웃다 기절)
HAPPY GIRL  (2006-02-10 15:48:36) Modify      Delete
ㅋㅋㅋㅋ 친구 아빠면 서울대보단 꼬마신랑이 맞다고 보는데요.
마스코트  (2006-02-10 19:14:45) Modify      Delete
친구아빠 하니깐 오늘 궁갤에서 본,,,,,엄마친구아들 생각난다..... ㅋㅋㅋㅋ
로시  (2006-02-10 20:20:38) Modify      Delete
ㅎㅎ 저도 어디서 보니깐 정훈이가 그말로만 듣던 엄마친구아들 이래요
바그다드까페  (2006-02-11 02:12:06) Modify      Delete
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잘나서 장가 못 간 '엄마 친구 아들' 얘기 듣다가, 새벽반 하러 들어와 보고 깜딱 놀랐다는... -_-)
나나  (2006-02-11 14:33:05) Modify      Delete
잘나서 장가 못간 엄마 친구 아들도 어느 집이나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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