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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2006-02-03 00:24:57, Hit : 471, Vote : 2)

[기획릴레이] 8회 감상-9화 감상 명자아줌님 낙찰!

갑작스럽게 연락받고 쓰는 거라 미처 맘에 준비도 하지 못한 체 시청한 터라 감상이 많이 미숙할 것에 대해
미리 양해 말씀 드립니다. 꾸벅.. 게다가 다 썼다가 날려서 다시 쓰고 있다구요.ㅠ_ㅠ
어제 적은 분량에 대해 상당한 스크래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설마 하는 기대를 갖고 티비 앞에 앉았는데.. 역시나였네요. 당최 오퐈가 나와주셨어야 말이죠.ㅠㅠ
그래도 어제는 가운씬이라는 왕건이라도 있었지.. 오늘은 어째.. 에휴..ㅠㅠ

오늘따라 유난히 견디기 힘든 채경의 압박을 겨우겨우 이겨내다 결국 입에서 욕이 튀어 나올때쯤,
정확히 30분이 지나서 첨으로 오퐈 나타나주셨습니다. 약간 초췌해보이는 얼굴과 빨간 승마복을 입으시고서..
분량만으로 충분히 슬픈데 이젠 본격적으로 욕 먹으시겠네요.
빨간옷 입고 승마하시는데 순간 여잔줄 알았어요.+_+
그리고 고대하고 고대하던 그 낙마씬. 이미 예고에서 있는대로 낚인 다음이라 그런지..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 어쩜 그리 예고랑 똑같을 수가..;;
중간에 잠시 보이던 신율라인에 므흣해하는 저를 발견하고는 머리를 쥐어 뜯었답니다.(거시기 걔 정말 싫은데.. 아 왜~-_-;;;) 근데 말 타면 항상 그 짧은 허리와 구부정한 자세 땜에 넘 귀여워요.^^;;
채경이와 나무그늘 아래서 책에 관해 얘기하던 장면이 오늘의 베스트씬이라 할 수 있을까요?
근데 오퐈, 목관리 좀 해주셔야겠드라. 며칠 좀 괜찮다 했더니 오늘도 어김없이 목소리가 갈라지시던걸요.
쓰고보니 정말 이게 단가 싶네요. 아~ 그러고보니 엄마랑 할머님 만나러 가셔서 그림같이 앉아계셨군요.

오늘은 전체적으로 연결이 매끄럽지 못한거 같아요. 특히 율이에 대한 설명이 넘 부족했다구요.ㅠㅠ
율이를 이해가 되는 역으로 그려주신다 그러지 않으셨나..-_-;;; 앞으로 욕도 많이 먹으실텐데..
무엇보다 욕이라도 옴팡지게 제대로 먹으시게 많이 나오게나 해주시라구요~~ㅠ_ㅠ

오퐈 대사중 " 작지만 세상을 변화시키고, 세계를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는 얘기야" 처럼
비록 적은 분량의 출연이지만 오퐈가 세상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세계를 아름답게 바꾸셨으면 좋겠어요.
오퐈의 미모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오퐈의 미모는 널리 퍼져 사람을 이롭게 함이 마땅하다구요. "닥치고 백합~!!!!!"

--- 라팜팜횽아껄로 복습해보니.. 반사하실 때도 귀여웠군요.^^ 아쉽게도 옆의 모군 땜에 제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