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김정훈이 아이큐를 공개했다. 가요계 데뷔 당시 서울대 치대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정훈. 현재 김정훈은 서울대를 자퇴하고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편입한 상태다.
과연 김정훈의 아이큐는 얼마였을까. 김정훈은 최근 인터뷰에서 쑥스러워하며 “학창시절 검사했을 때 146 정도가 나왔다”고 살짝 밝혔다. 실제 김정훈은 학창시절 성적이 우수했다. 교육자였던 부모님의 영향도 적지 않았다. 중학교 때는 3년 내내 반장을 맡았다. 대입 진학당시에는 공대를 원했지만, 주변 여건 때문에 치대로 진로가 결정되면서 인생의 향배가 바뀌기도 했다.
김정훈은 현재 MBC 드라마 ‘궁’에서 황위서열 2위의 왕자 이율 역을 맡았다. 마냥 부드러운 역할이 아닌, 점차 캐릭터가 변하는 역. 후반부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김정훈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김정훈은 “요즘 연기에 살이 붙는 느낌이다”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궁’은 내년 2~3월께 방송 예정이다.
〈강영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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