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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당시 데뷔땐 티비를 잘 안봐서 추억이 없네요.죄송..워니프로니깐 유엔건 필히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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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부터..솔직히 비팬으로써 느낀건 '얼굴하나만 밀고 나온 가수구나..'라는 것? 그런데 이렇게 빠지게 될 줄이야..
보멜때 음반 5000장 팔렸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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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보보 감성가족이구나
글쎄~난 그 때 첨 봤을때..고등학생들인 줄 알았어
오퐈는 고2, 원이는 고3
그리고 아침조회 전 시간에 봐서
여름에 에헤라디여~니니노 하다가 걍 들어가 버릴줄 알았었지.
(그때는 신인가수구나 하는 눈으로만.)
난 우짜든지 평생에 빠졌었는걸..우후후(그래 나 뵨태야..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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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메일 뮤비 나오면 딴데로 돌려버렸었었는디..평생 뮤비의 후니 윙크에 기냥 맛가서 이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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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그 당시 삐리리 눈빛과 시퍼러 딩딩한 옵퐈 입술 보고 놀래서 채널 돌려버렸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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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때 애들 존재조차 모르던 시절이지만 주워 들은 얘기로는...
사람들이 훈이를 한국말도 잘 못하는 "교포 2세 부자집 외동아들"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TV에 나와서 갱상도 사투리까지 써가며 서민적(?)으로 행동하는 거 보구 다들 놀래 자빠졌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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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멜떄 음캠 첫방을 보고,,,목소리 이쁘구나(정훈) 라고 생각하고 관심 끊었었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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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난 후니 같은 이쁜 녀석이 서울대 치대다닌다는거에 넘 놀랐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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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선 항상 '서울대' '둘중에 키작은' '머리 노란' '예쁘장한' 넷 중의 하나로 설명되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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