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오늘은 데뷔 5주년이군요.
너무나 바쁜 척하는 운영자들이 별 즐거움을 못 마련해드려 죄송합니다.
그래서 정훈노망도 이제 2주년, 하하~ 축하해요, 축하!!!
쇼코 님의 후기, 궁금한 점을 잘 짚은 좋은 내용이어서 제 메일을 번역해서 올립니다.
긴장한 훈이, 노래 잘 하는 훈이, 겁먹은 훈이... 다 귀엽네요. ^^
그리고 데뷔 5주년을 맞아 정말 간지럽게 덧붙이자면,
정훈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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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엔의 요코하마 이벤트 날이었습니다. 저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갔어요. 사람들이 모일까 걱정했습니다만(평일 낮에 요코하마라서) 많이 모였고, 노래도 제대로 해서 안심했습니다. 다행이야, 다행... ‘Too Far Away'를 일본어로 불러서 두 사람 모두 엄청 긴장한 것 같았어요. “무척 긴장했다”고 몇 번이나 얘기했습니다. ’Crazy For You'도 서로 교대로 부르지 않고, 하모니를 넣어 불렀습니다. 무척 멋졌어요. 정말 잘 불렀어요. 일본에선 듀오라고 하면 하모니를 넣는 걸 당연시하기 때문에 연습을 하고 온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악수회도 많은 사람들에게 악수 잘 해주고 인사도 해줬어요. 정훈 씨는 무척 아름다우셨습니다. 반짝반짝 빛났어요.
정훈 씨 참 아름다운 사람이죠?
토요일에 토쿄에 큰 지진이 있었습니다. 그 질문을 받고는 “죽는 줄 알았어요. 이 호텔이 무너지면 깔리지 않을 방향으로 피해야 된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내일이 나고야고 모레가 오오사카 일정인 것 같은데, 두 군데 다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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