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홍보용 기사 타이틀을 '다른' 이름이 장식~
안재환때문에 우리 애기 많아 편집되진 않겠죠? 지상렬도 무섭다,-_-
술 먹고 여자친구 못알아본 사건은 혹시..
술먹으면서 여자친구 화장이 다 지워진 게 아닐까요?
예전에 회사 사람들이랑 엠티 갔는데... 거하게 마신 후, 화장 지우고, 안경 끼고... 내려갔더니..
울 회사 과장님!! 친구(절대 나 아님)를 못알아보고....
"저기 아가씨!! 화장실이 어디에요?"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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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 "술먹고 여자친구 못알아봐 차였다"
[스타뉴스 2005-06-02 18:1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코믹송과 친근한 이미지로 주가 상승중인 탤런트 안재환이 술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안재환은 최근 SBS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 녹화현장에서 술 때문에 열애중이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일화를 털어놨다. 안재환은 "술만 먹으면 사람을 못 알아본다"며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먹다가 옆에 있던 여자친구를 못 알아보고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넌 몇살이니?'라고 물었다. 결국 그대로 차였다"고 말했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안타까운 이야기이지만 안재환의 솔직한 고백에 MC와 출연진은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그러나 안재환은 술을 먹으면 못알아보는 것이 여자친구뿐만이 아니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안재환은 "삽겹살을 안주로 술을 먹다가 삼겹살 기름을 받아놓은 종이컵을 들고 원샷을 한 적이 있다. 한번은 종이컵에 담긴 간장도 원샷을 했다"며 술때문에 있었던 고생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안재환 외에도 가수 UN의 김정훈 최정원, 전혜빈, 김완선, 지상렬 등이 초대손님으로 참여한 이날 녹화분은 오는 7일 오후 11시5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SBSi> roky@mtstar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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