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할말도 없는데...
넘버투~~~가 후기 쓰라는 말 한마디에... 별 대꾸없이 씁니다.
(전 넘버투가 하라고 하믄... 다~~~아 합니다...)
참고로... 울 후니 얘기는 딱 한줄이면 됩니다.
오늘 sbs 인기가요 컴백하는 떨거지 가수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사실 안갈려고 했으나...
우여곡절끝에... 성인팬은 딸랑 나 혼자... 9시 살짝 넘어서 sbs 등촌동홀에 도착...
유엔팬은 애기 팬 두명이 도착해 있었고,
신화는 굉장히 많은 팬들이 이미... 두줄로 길게...우리들이 이따금씩 사용하는 팬미팅 장소인
초등학교로 향하는 길목까지... 굉장히 길더군요...(구래도 상당히 질서정연했음)
날씨는 선선해서... 저한텐 공방다니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여러부~~운... 피곤하다 마시고... 저랑 공방 다녀요!... 나~~아쁜 구우~~)
네... 저 열성 퐈순이 맞습니다... 맞구요...
두시간정도 줄 안서고 그늘에 앉아서... 책보고...(진정코 사실임...)
30분정도는 햇빛이 약간 내리쬐는 바닥에 철퍼덕 앉아서... 우산 뒤집어 쓰고... 앉아서 졸았음..
(도착하자마자 우리끼리 이름 적고, 민생고 해결했더니... 식곤증에.... 정말 노숙녀도 아니고...
구래도 나름대로... 곱게 자랐는데... 어무이~~~... 아부지...~~~)
그리고... 라뷰 낼부터 개강이라, 대전 내려간다하길래... 점심 같이 먹구...(오늘 거하게 쐈씀다)
오늘도 오퐈는 게임하러 가는지... 차가 그곳을 향해 가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아... 오빠차네... 그러며...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는 차만... 쳐다봤음)
오늘...울 팬들이 정말 20명 정도 약간 넘게 왔고...
컴백 가수들이 많은 관계로, 방청권은 앞번호 20장정도 나왔고.....(머.. 언제는 마니 나왔나?)
오늘따라, 타조알 아저씨가... 방청권 없어서 못들어가는 사람들...
리허설 넣어 주겠다고 하는 친절까지...(리허설은 3명정도 들어갔을것 같고...)
여하간... 오늘은 임원들까지... 남은 사람들은 모두 1순위로 입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청권번호가 앞이라...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더군요)
그리고... 왠걸...또 오늘따라 3시부터 입장을 시켜서..
전 화장실도 안갔는데..... 2시간동안.... 참느라... (방광염 걱정됩니다)
20명이라... 일렬로 나름대로 Royal... 석에... 쫘~악 앉아서, 지루한 시간 보내다보니..
(문자질만 열심히...)
클레오?가 나와서 노래부를때쯤...
대기실에서 허겁지겁 급하게 워니 튀어 나오고, 정훈이랑 제민이랑은 연인도 아닌데 친한척 어깨동무인를 하고 나왔어요.
(부러운 제민이 -> 어깨동무도 하고... 후니가 날라서 등짝에도 엎히더만...)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sbs의 변함없는 무대...
허니문 부를때는 무대에 야자수가 꼭 있어야 하고...
리멤버 할때는 주위의 약간의 조명들과... 원판 두개가 있어야 한다지요...
ㅋㅋㅋ 군데... 클레오 노래 끝나고...
오퐈들 노래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무대 설치가 덜 끝난겁니다...
노래가 흘러나오니 오퐈야의 맘이 급했는지... 원판위에 오를려다
헉... 오퐈야의 원판이 채 제대로 놓이기도 전에... 그만 오빠가 발을 내딛으셨는데...
원판에 부딪쳐서... 원판위로 올라서지 못하시고 살짝 튕기셨다가 다시 올라서시는 바람에...
현장에서 일부 퐈순이들 웃고...(저 웃었어요...) 오퐈 노래 첫소절 망치시구...
ㅋㅋㅋㅋ현장에서 저만치 보이시는 오퐈... 여전히 이쁘셨고...
사실 얼굴보느라... 노래는 잘 못들었습니다...
노래 끝나고... 늘.. 언제나... 그렇듯... 도도히 사라지셨습니다.
(오퐈 얘기는 이게 전부 입니다.)
참고로.... 세븐과, 신화....
무대매너 넘 쥑였고, 팬써비스 쥑였고, 노래도 뜰것 같고...(현장에선 좀 부럽더군요)
방송 끝나고... 등촌동 가면 볼수 있는 진풍경...
일렬로 쫘~~악.... 서서... 그곳을 빠져나가는 밴을 향해 아우성치는 모습...
(구래도 동방팬처럼 차도로 나서는 팬들은 없었음... 이것도 질서정연하더군요)
여우 칠군... 조수석에 앉아서 창문 내리고, 상체 3분의 1정도 빼서, 뭐라고 인사하면서, 손흔들어주고..
글구 군화....
조수석에 혜성군도 창문 다 내리고, 그 뒤에 앉은 민우군도...
팬들보라고 차문까지 열어놓은체 그곳을 유유히 천천히 빠져 나갔어요...
하... 여하간 팬들한테 인사 확실히 해주고 갑니다.(신화팬 그자리에서 실신했어요)
그래서 그들을 메이저급 가수라고 하나봐요~~~
그럼...
참...치사 뿌~~~웅... 구우... 시화공단 공방 후기 써라~~~~~
(졸린눈 부비면서 썼는지라... 오타는 알아서 걸러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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