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하도 눈요기만 하고 가다보니..
리플 다는 것도 글 올리는 것도 영 죽기 전에 하는 짓 같아서.. 어흑어흑.
여튼 화려하게 컴백 신고.. 어흑어흑.
1월부터 보고하자면.. (에이.. 귀 닫지 말고 좀 들어봐)
1월초엔 울 강아지가 새끼를 네마리나 낳는 바람에..
고년 수발에, 새끼들 수발에.. 정말 정신 없었지,(그래도 싸이질 잘했자나)
2월 들어선 백년만에 여행한번 가본다고...
여행준비 열심히 해서 일본여행 근 10일 다녀오시고 나니.. 2월 후딱 가버리고..
3월엔 이제 하던 공부나 좀 하고, 빠순라이프 다시 재개 하려 했더니..
시집간 동생 아파 죽는다고 연락와서 대구 내려가보니...
배째고 수술하지... 그러는 바람에 조카 둘 데리고 올라왔지.
2주일이면 데리고 갈 줄 알았는데...
재수술에 재수술을 해서, 멀쩡한 동생 전신마취 3번 하면서 수술해대지.
글케 해서 4월도 그냥 글케 보내고... ㅠㅠ
(가지 말고.. 아직 5월 남았는데.. 계속 들어 줘!)
5월에도 여전히 조카들은 울 집에 있고..
동생도 몸조리 한다면서 집에 왔지.. 조카들 봐줘야지,
동생 회복되게 도와줘야지.. (그래도 아픈 동생이 일을 참 많이 했지 ㅋㅋ)
5월말에 울 막내 동생 결혼했지... 사위가 하나 더 늘었지.. ㅠㅠ (네 사위냐고)
글케 해서... 이제 6월이 되니...
갑자기 삼성의 수도권 경기가 마구 쏟아지지.. 어흑어흑.
이제 삼성을 다시 대구로 내려보내고(네가 보냈냐) 정신 좀 차렸습니다.
후니도 컴백하고... 이제 본격적인 빠순라이프 재개.
진짜 4집때는 공방 좀 가보려고 함당. 내치지 말고 받아주세요. 꺼이꺼이.
(이러면서 꼭 일 터지지)
리멤버 듣고.. 빠순심 확 살아나서.. 주체 할 수 없고.. 흑흑.
그러는 와중에 나의사랑 나의신부도 아니고, 허니문이라니...
여튼, 이제 자주 봅시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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