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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후(2004-03-14 00:38:19, Hit : 364, Vote : 4) 
 그래~ 너 오늘 이뻤어...무진장!!!!
짐이 말대로 조명이 위에서 비춰서 그랬나??
이목구비가 너무 뚜렷한 것이 오늘 너 굉장히 이뻤다.
그런데, 두 곡 부르는 널 보기위해 내 엉덩이는 굳은 살이 배겨야 했고, 온 몸은 땀으로 목욕을 해야 했다. 그리고 화장실 가고 싶은 생리 현상까지 참아가며 앉아있기엔....너무 곤욕스러웠다. ㅡ_ㅡ
내 돈 들여가며 콘써트가서, 이렇게 따라부르지도 못하고 시계만 쳐다보며 지루해하긴 첨이었다구!!
유영석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앵콜 전 불 들어왔을 때 빨리 빠져나가지 못한 것이 어찌나 후회되던지..;;;;
이벤트 준비도 많이 했지만 뒷자석에 앉은 나에겐 그림의 떡이었고....아무튼, 지금은 니 얼굴까지 가물가물하다.

아....피곤해...
모두 집에 잘 들어가셨나요?
이제는 유니가 아닌 제가 4월 4일에 무사히 여러분들을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며....소녀, 이제 씻고 자렵니다.
그래도 오라방의 재치있는 행동과 많이 늘은 말솜씨는 짱이었어요!!!!! (당구 칠 시간에 가사를 외웠더라면 더 짱이었을꺼야...훈아..ㅡ_ㅡ)
니나노  (2004-03-14 01:02:04) Modify      Delete
채소연이랑 같이 듀엣 했다고 들었는데 ,,,채소연이 아주 노래를 망쳤다는,,,소문이,,,
나나  (2004-03-14 14:23:15) Modify      Delete
아직도 어제의 고통이 떠올라...ㅠ_ㅠ
향기  (2004-03-14 17:58:51) Modify      Delete
네모의 꿈이 아니라 삽질녀의 꿈을 부르며 구석탱이에서 보이지도 않는 오퐈를 보느라 힘들었답니다
남들에게 옆보습이 앞모습인 삽질녀세명 !!!! 설마 그곳에서도 삽질할지는 상상도 못했죠 ㅠㅠ
동감  (2004-03-15 02:32:49) Modify      Delete
그 옆모습도 무지 이쁘던걸요...ㅠ.ㅠ 처음이라 아무래도 마냥 좋았던듯...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었잖아..?^^;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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