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서 짤릴려고 작정을 했는지...
켁... 오늘 아침 MBC 홈피에 살짝 갔다왔는데, 담달 중순에 논스톱 종영을 한다고 하네요.
드뎌 돌테언니가 그렇게 궁금해 하시던, 박조교의 실체가 베일을 벗는다고.....
특집이라, 출연진도...
한때 울 며느리감으로 생각했던, 김정화, 장나라, 양동근, 옥탑방고양이에서 제게 사심을 안겨준 이현우 등등...
헥... 박조교는 박수홍이라고 하고...(쪼끔 실망... 그럼 넘 코믹하쟎어.. 아무리 시트콤이라지만..)
울 후니 엉아의 존재는 언제쯤 알수 있을런지... -> 예전처럼 그렇게 궁금하진 않지만 그래도...
키는 큰지, 울 후니처럼 얼굴은 이쁜지, 또 울 후니처럼 엽기적인거 좋아하는지.. 등등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쪼매 궁금했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했는데, 잠이 떨깨어, 비몽사몽이었습니다.(유난히 목욜이 피곤)
매일 아침마다 하는 업무미팅에도 불구하고, 당췌 눈이 안떠져서,
괜한 인상 쓰면서, 고개 쳐박고...(집에 갈 날이 얼마 안 남은듯...)
그래도 그 전에 시집은 가야하는디...
요즘 남자들... 얼굴 못생긴 여자는 참아도, 직업없는 여자는 못참는다는 말에...
(헐... 요즘 남자들이 이렇게 능력이 없는지...)
오전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때문에, 잠에서 좀 깼지만...(그래도 졸림)
무슨 프로포즈라는 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이름에서 뭔가 느껴지죠?)
무슨 책자를 보내준다고 하면서, 제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나는 결혼에 별 관심이 없어서, 안받아도 될것 같다며, 사양했지만,
그 여자... 어찌나 상냥하고, 끈질기던지...
썩 내키진 않지만, 어쩔수없이 제 이름 알려줬는데...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이, 그 책자 참 유익하고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나는 관심 없을테고, 엄해야, 내가 받아보고 괜챦으면 추천해줄께...
너는 꼭 그 책자에 싣리거라...(이벤트도 하고 뭐 그렇다는데..ㅋㅋ)
앗!...근데 친구들은 왜이리 도도하지?
내 문자 넘 잘 씹는거 아냐?....(거기 찔리는 사람 둘 있지?)
비록 오늘 뮤뱅에 후니는 안나오지만, 지난주에 먹은 계란찜이 너무 생각나서,
오늘... 저 여의도 바닥 거닐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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