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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힘들게 공부해 들어간 대학에다 공부와 활동 병행하느라 마니 힘들었는데 도중에 그만 두게 되서 참 아까웠습니다. 하지만 후니는 거기 나오나 안나오나 꼭 잘되서 큰 사람 되리란것에 믿어 의심치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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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저도 가끔 김영삼 박사님이나 킹조의 김샘을 보면 조금 속상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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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마냥 좋다가, 조금씩 알아가면서 속상해 하고, 더 많이 알아 가면서 덤덤해 지고 살살 갈구면서 좋아하는 빠순이가 되는 것이 대개의 빠순이가 겪는 빠순병의 진행과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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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애정이 무척 정열적 이시군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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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훈이가 버렸다고 생각해 버리세요. 아니면 운명 탓으로 돌리든지...
맞춤식 빠순질을 하면....속은 편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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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영상회는 잘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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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는 하질 못했어요. 여러가지 무리가 있었던거 같애요.
다음번에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신다면 위에서 얘기한 친구네 카페 영화실을 빌려 잘 할 수 있을거 같애요
편한 시간, 편한 장소를 택해서 내년 쯤에 다시 해볼려구요 그땐 많이들 오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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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되면 나랑 한번 같이 가자..신림동 오징어 불고기집 유명한데 나 알거덩..오첨지 아냐?
점심먹고 커피마시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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